Media Talk

미디어 대담 포드캐스트

미디어 토크 58회 – 신해철의 해명, 메타 블로그


Audio clip: Adobe Flash Player (version 9 or above) is required to play this audio clip. Download the latest version here. You also need to have JavaScript enabled in your browser.

미디어 토크 58회 입니다.

이번 회에선 학원광고에 출연해서 비판을 받은 신해철의 해명글과 메타 블로그에 대한 민노씨의 희망사항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간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섹시고니님의 57회 피드백 (시작)

2. 신해철의 해명글과 그 문제점 (2:41)

3. 메타 사이트에 대한 민노씨의 글 (9:56)

총 31분 녹음되었습니다.

다운로드




7 Responses

  1. SadGagman

    09|3|2009

    네이버와 다음이 연합하는 사례는 요즘도 있지않나요? 매쉬업 콘테스트였던가? 오픈API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과 관련해서 양사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잇습니다. 어찌보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나 아이디어를 찾아낸다는 측면에서 어찌보면 각 사가 개별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각자의 회사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이 사업적으로 유리할 것 같은데도 양대 포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걸 보면 신기한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미투데이 얘기 나온 와중에 언급되었던 일본에서 아이폰이 무료로 뿌려지는 이유는 링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모바일 인터넷 산업이 발달해서 그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기존의 일본식의 핸드폰 인터넷 문화(우리나라의 위피 서비스 같은)가 너무 뿌리깊게 자리잡아서 아이폰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아이폰의 상품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고육책으로 무료로 뿌리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즉 아이폰이 무료로 뿌려지는 현상은 일본에서의 아이폰의 실패, ‘유선 인터넷의 모바일로의 확장’의 실패를 의미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일본보다는 우리나라 환경에 아이폰이 훨씬 잘 먹힐 수 있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한편 온라인 서비스의 모바일 연동 잇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구체적이고 현실화되고잇는 단계가 아닌가 합니다. 포털사들이 지도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유선인터넷을 뛰어넘은 모바일인터넷과의 결합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구요. 아이폰의 앱스토어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삼성이나 SKT가 앱스토어 서비스를 한다는 얘기도 들리고요, 위피가 폐지되면서 유선 인터넷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한 독자적인 OS개발이 구체화 되고있는 시점에서 미투데이의 모바일 연동과 미이크로 블로그 서비스화는 그리 허황된 꿈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nhn이 메타사이트 서비스를 하지 않은 이유는 민노씨가 말씀하신 노거가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물론 네이버가 메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메타 3사의 이익을 네이버가 가져갈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해서 가져가는 수익보다 유저들을 네이버 안에 가두지않고 밖으로 내몰게함으로써 잃게되는 손해가 더 크다는 것이지요. 그것보다는 민노씨말처럼 오픈캐스트를 통해 철저히 네이버 안에 유저들을 가두는 것이 네이버에게 훨씬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네이버가 메타서비스를 제공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Reply

  2. link

    10|3|2009

    /SadGagman

    우선 장문의 덧글 감사합니다. 그리 길지 않는 30분짜리 녹음을 했는데 덧글은 1시간 분량을 해 주신 것 같아요. 새드개그맨님의 의견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매시업 콘테스트에 대해서는 저도 들은 바 있습니다. 좋죠 오픈 API.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런 행사는 필요 인력 수급을 위한 경진대회 이상의 효과는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각종 콘퍼런스니 대회니 하고 있지만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는 건 못봤습니다.

    포털에서 모바일은 뜨거운 감자, 아니 그정도도 되지 못합니다. 저도 모바일 관련해서 포털회사에서 뭔가 해보려고 열심히 돌아다닌 적이 있습니다만, 다 헛수고였습니다. 그 이유를 지금 생각해보면 일단 웹회사 내부의 지원부족이 가장 큰 이유(모바일이 돈도 되지 않는 마당에 할 이유가 없죠)이고, 두번째론 캐리어회사(SKT, KTF, LGT)의 독점 때문입니다. 지금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환경은 많이 변했지만, 그 생태는 전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변할 것 같지 않구요. 오죽하면 iPhone이 벌써 두번째 개선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발매된 마당에 한국에는 발매가 안되었겠습니까.

    재미난 것은 10여년 전에 구상했던 그런 서비스들이 지금 iPhone에서 모두 구현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주 멋지게요. 전 개인적으로 iPhone은 소위 말하는 모바일(인터넷)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iPhone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건, 아마도 캐리어회사의 독점욕구 때문일 것입니다. 애플은 그 구조를 완전히 뒤바꿔놓고 있는데, 그것을 우리나라의 독점기업에서 절대로 허용하고 싶을 리가 없죠. 가뜩이나 소프트웨어 기술이 부족한 삼성이나 기술 자체가 없는 서비스회사인 SKT가 그런 것을 한다구요. 하고 싶겠죠. 하지만 MS도 못하는 것을 그네들이 할 수 있겠어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모바일(인터넷)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려면 애플의 iPhone과 ITMS(더불어 appStore)가 들어오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봅니다.

    마이크로 블로깅에 대해선 말씀하신대로 대단한 것이고 다양한 사업모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네이버에서 잘 될것인지에 대해선 좀 회의적입니다. 예전에도 싸이월드를 만들었던 형용준이라는 사람의 회사(자기가 다시 만든 회사)를 인수해서 SNS 관련 서비스 만든다고 1년 정도 시끄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네이버 안에서도 매직앤 TF라는 것을 만들고 꾀나 설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결과는 전혀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먹튀였죠.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미투데이도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랍니다.

    NHN 내부 사정은 잘모르지만 외부 환경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웹 회사의 모바일 서비스는 캐리어가 그 독점을 풀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독점을 푼다고 그간 얘기만 많았지 한번도 그 약속(?)을 지킨적이 없는데, 이것도 지켜봐야겠죠.

    마지막 부분, 네이버가 왜 메타 블로깅 서비스를 안하는가에 대해선,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네이버는 국내에서 웹 검색에 대해선 MS와 같은 시장의 독점사업자기 때문에 사실 지극히 작은 트래픽을 유발하는 메타 블로깅등에 신경을 쓸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네이버가 진정 검색 서비스회사가 되려면, AOL이 아니라 구글처럼 되려면 검색 질을 높여야 할 겁니다. 분명 메타 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검색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내부 DB로만 장사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장사 잘 해왔지만, 지금 봐서는 AOL의 길로 가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이야기를 해 본 것입니다.

    Reply

  3. 섹시고니

    10|3|2009

    사실 제가 웹관련 일을 하고는 있지만, 웹생태계랄까요, 이런 부분에는 관심을 가질 여력이 별로 없어서 의견을 남기기도 뭐 합니다만…

    저도 민노씨님의 메타블로그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대부분 찬동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점점 블로그에서 생산되는 포스트의 볼륨이 커지는 상황에서라면 기술적인 분류를 통해서는 모든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컨텐츠 분류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메타사이트의 현재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문화된 주제를 가진 소규모 메타 사이트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구체화되어 있지는 않으나 섹스와 연애 관련 메타블로그를 런칭하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내년 정도에 구체화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죠.

    덧) rss에 새글 있어서 클릭했다가 제 이름이 있어서 살짝 놀랬습니다.

    Reply

  4. link

    11|3|2009

    /섹시고니

    섹스와 연애 관련 메타블로그…기대됩니다.^^

    Reply

  5. 섹시고니

    14|3|2009

    아동 성범죄자 거세에 대한 미디어토크 한번 요청해봅니다. 아래는 제가 쓴 글입니다.
    http://undergrounder.kr/14

    Reply

  6. 섹시고니

    14|3|2009

    미디어 토크 주제와 안 맞는 건가요? 뭐, 안 맞으면 버려주세요. 삭제하려고 했더니 그런 기능이 어디 있는지 찾기 힘들군요. 쩝

    Reply

  7. link

    15|3|2009

    /섹시고니
    답변이 늦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은 충분히 미디어 토크에서 이야기해볼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음이 계속 늦춰지고 있는데요, 다음 회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Reply


Leave a reply